2006. 7. 30. 11:50
야간 라이딩사진 & 보블비 힙섹 사용기
2006. 7. 30. 11:50 in 일상다반사 ( ..)
예전엔 상암 갖다 와서 이번엔 반대쪽으로 다녀왔습니다.(참고로 전 뚝섬에 서식하고 있답니다.^^)
비도 그치고, 물도 대략 빠진듯하여 사진도 찍을겸, 며칠전 선물받은 보블비(일명 테크노가방) 힙섹 사용할 겸사겸사해서
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.
잠실을 지나, 올림픽대교 지나고 다음 다리(어딘지모르겠네요)에 도착했는데..
헉쓰! 머..머냐..이 경사진 곳은...@_@
던젼 입구가 나타났네요.
기어비를 최대한 낮추고 올라가려 했으나...엔진엔 무리는 없었습니다..ㅡㅡa
허나 경사가 높아서 그런지 자칫하다간 자전거가 뒤로 뒤집어 질것같아 내려서 끌바해서 올라갔습니다.
쟈 이제 보블비(모델명 : SAM) 힙섹 사용기 내려갑니다~
가방안엔 디카넣고 물론 이것저것..수건이나 티한장 정도는 더 들어갈 공간..넉넉합니다.^^
스넥박스엔 700ml짜리 병 들어갈 공간이 있구요.^^
라이딩시엔 허리부분은 붕떠서 등에서 흐르는 땀이 직접 닿지는 않네요.
생각외로 엉덩이 부분에도 땀도 많이 안찼구요.
라이딩시에 큰 불편함이 없네요.
디카 꺼낼때도 클립 풀러서 뒤적하면 꺼낼 수 있구요. 나름 만족합니다.^^
야간 라이딩 후기..
강쪽은 서늘한 공기가 있어서 시원하고 좋습니다. 허나 육지쪽으로 조금만 벗어나도 확 더워지는 느낌이...-_-;;
제가 안경쓰는데 덕분에 육지쪽으로 올라오면 안경에 습기가 찰 정도네요. 그정도로 온도차가 많이 나요.
아직 자전거 도로쪽이 정리가 안됐는데 이제 비도 그치고 정리되면 신나게 달려봐야겠습니다.^^